안녕하세요..
지금 일리노이주 얼바나 샴페인에 살고있는 학생입니다.
2012년 봄학기부터 학교를 다니게 되는데 오하이오주립대있는 도시 환경이 궁금합니다.
샴페인도 참 한국인 많은 동네인데 콜럽버스도 비슷하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샴페인은 시골인편입니다. 콜럼버스는 구글맵으로 보니까 큰 도시인거같던데
치안이나 도시 환경 제반시설은 어떤가요?
이번에 결혼해서 갈거라서 조만간 태어날 아기들도 생각해야될거같고
가족기 살기 좋은 환경인가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선 주요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다 시골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 역시 시골에 속하지요..
치안은 지역 나름이겠으나,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주요 지역들은 대체적으로 안전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부 저렴한 아파트들의 경우, 자동차 파손 및 도난 사고의 우려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대체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은, 미혼과 기혼자들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오주한카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Dublin, Worthington, Upper Arlington등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지역들입니다.. 듣기론, 학군의 영향도 있다고 하더군요..
학생들의 경우는 좀 많이 나뉘어집니다만, 여러 생활 편의 시설등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을 꼽는다면 Bethel & Henderson rd 근처가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학교까지 10~15분 가량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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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얼바나 샴페인에서 오셨던 분의 말씀에 의하면 비슷하다고 합니다. 가족이 살기에는 학교에서 북서쪽으로 10~15분 운전거리의 Dublin, Upper Arlington, Worthington 등의 지역이 조용하고 살기 괜찮습니다. 참고로 The 2010 "Safest Cities for Families with Young Children" 에 Columbus, Ohio가 포함되어 있네요.
(http://www.ul.com/global/eng/pages/offerings/perspectives/consumer/childsafety/safec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