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행에 방문해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debit 카드는 일주일내로 우편으로 온다고 하여 기다리고 있고 그자리에서 paper book 을 2권 주네요.
여기서 몇가지 질문이..
1. 하나는 수표책으로 생각이 되고 하나는 통장으로 생각이 되는데 맞는것인지요?
2. 2권의 책에 있는 account number 가 다른데 한국에서 송금하려면 어떤것을 써야 하는지요? 하나는 chase saving account 이고 다른 하나는 수표책같은게 포함되어있네요.routing number 는 같고요.
3. 계좌를 오픈하면서 가지고 있는돈을 deposit 했는데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잔고가 0$로 뜨는데 정상인가요? 입금하고 원래 시간이 좀 걸리나요?
4. debit card 가 다음주에나 온다고 해서 당장 돈이 넉넉치 않은데 (다 맡겨버림;;) 은행에서 돈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지고있는 paper book 을 들고가서 은행에서 출금종이 작성해서 창구에 주면 되나요?
답변 조금만 더 해봅니다.
1) Chase 은행계좌라면 한권은 체크북인 것 같구요, 다른 하나는 Transaction Register일 겁니다. 일종의 수기 통장이죠. 사용한 수표, ATM 등의 transaction 내용을 "손"으로 기입하셔야 한답니다. 체크를 발행했는데, 은행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나중에 bank statement를 봐도 처리 되었는지 알 수가 없죠. 그래서 직접 기록해놓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2) 한국에서 송금하려면 Routing number, account number, 뱅크 코드(CHAS33 같은 것입니다.), 계좌 개설한 은행 지점 주소가 필요합니다. 주소는 은행에서 뱅커 명함 한장 들고 오셨으면 됩니다.
3) 보통 입금하고, 바로 인터넷으로 조회 해봐도 전 내역이 뜨던데요, 잘 확인해보시구요, 입금한 영수증 버리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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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는 수표로서 금액과 받을 사람 이름 그리고 서명란이 있을 겁니다. 이 돈은 checking account 에서 인출이 됩니다. 미국에는 한국의 통장에 해당하는 것은 없고 매달 사용내용과 잔고를 집으로 보내줍니다. (온라인 신청을 하면예외)
2) 하나는 체킹 다른것은 세이빙일 겁니다. 어느 것을 사용해도 됩니다. 체킹은 다시일 내에 쓸 돈을 예금하고 (이자가 없는 것이 대부분) 세이빙은 말 그대로 저금을 하는 어카운트입니다. 체킹의 잔고를 잘 관리하여 초과인출이 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벌금이 건당 30 정도에 3일 초과시 일당 10-20 정도 됩니다.).
3) 한국과 다르게 잔고가 바로 업데이트가 안됩니다. 내일 정도 확인하면 제대로 될 겁니다.
4) ID/신분증을 가지고 창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잔고/balance 도 알려달라면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