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11일에 미국 입국 하구요
1년 정도 체류 예정입니다.
문제는 12월에 한국으로 들어가서 결혼하고 신부랑 다시 돌아올 거라는건데,
와이프될 사람이 영어도 잘 못하고 운전도 잘 못할거라
걸어서도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그런 집을 구하거든요 상당히 안전해야하구... 그리고
아무래도 신혼집이될거라 좀 무리한 가격도 눈물을 머금고 수용하려 합니다 ^^;;
제가 몇년 전까지 콜럼버스 살다가 한국에 들어왔다가
이번에 다시 나가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새로 지은 좋은 집이 있을까요?
아니면 어디가 좋을까요? 안그래도 꽤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빨리 서치 해야될거 같아서 이렇게 도움 부탁 드려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__)
"걸어서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집"을 구하신다는 말씀은,
학교도 가까워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주변에 마트나 레스토랑등등의 생활 편의시설만이 인접해 있으면 좋다는 말씀인지 본문상으로는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알기로는, "학교에서 가깝다는 전제하"에는, 안전하고,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퀄리티가 좋은 아파트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럭셔리 아파트들이 몇 군데 있긴 합니다만, 상기 조건에서 한, 두가지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만약, 학교와의 접근성을 무시해도 된다는 전제하라면, Edward Communities 아파트들 중에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dward Communities에 속하는 아파트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저는 Haydenrun rd 근처의 네 군데를 투어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상기 아파트들의 경우, 주간이던 야간이던 안전하고, 높은 퀄리티의 집,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새집같이 깨끗하게 만들어서 렌트하며, 집냄새도 전혀 없습니다.. 또한, 코앞에 tuttle mall이 위치하여, 웬만한 쇼핑은 해결할 수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대형 마트가 4개가 있고, 한국 마트/식당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Barn이라는 건물에서 요가 클래스 운영, 태닝, 각종 이벤트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와이프되시는 분께서 걸어가서 흥미있는 것들을 해보실수 있다는 측면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원베드 기준, 800~900불대 정도로 보시면 되고, 단점은 전기만을 쓰기 때문에 전기비가 좀 많이 나옵니다..
예전에, 여기 계셨었다고 하시니 Edward Communities를 모르고 질문하신 건 아니실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만, 안전과 주변 인접 시설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럭셔리 아파트중에는 그 외에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을 조금 낮추어 보고 싶으시다면, Tuttle mall 바로 옆에 위치한 Camden Circle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집주인과 상태 좋은 집을 잘 만난다면, Bethel rd에 위치한 Enclave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생각하기에 따라 좀 어수선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9월에 입국하실 예정이시라면, 지금 당장 집을 알아보셔도 시간이 넉넉한건 아닙니다..
빨리 선택의 폭을 좁히시고, 바로 office측에 contact을 하셔야 원하시는 부분들에 근접한 집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