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가을학기 fisher college pre-biz로 편입하는 늦깍이 학생입니다.
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봄학기로 미루고, 미리 가서 적응도 할겸,영어도 배울겸 esl코스 들을려고하는데요. 교내에는 넘비싸다고 생각되어 columbus state cummnity college 에 알아봤더니 본 컬리지 입학이 아니면 i-20을 안내준다네요..그럼 비자도 못받을 꺼고..맞습니까? 거기 esl 하시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구요..
더불어, 비교적 저렴하고, i-20 내주고, 오하이오주립과 가까운 곳의 학교나 esl코스 있음 추천즘 부탁드립니다.
처음이라 당연한거겠지만, 막상 학교 입학을 한다니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네요. 특히 영어가 걱정이죠..
답변부탁드립니다^^
미리 와서 ESL을 듣는 케이스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어떤 분께 답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만,
ESL도 배우고자 하시는 부분이 문법을 포함한 reading, writing쪽인지, 아님 영어로 대화하는 부분 및 생활상의 적응인지에 따라 케이스가 달라집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 곳 벅아이 센터에서 "랭귀지 스쿨"이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관련 글과 답변이 달려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I-20에 관련하여서는, I-20가 있어야 F1 비자 발급 및 입국이 되고, 차후 비자 기간이 살아있어도 I-20가 날짜가 넘어가버리면 원칙상으로는 비자와 상관없이 불법 체류가 됩니다..
질문하신 ESL 관련 I-20의 경우,
일단 원하시는 ESL쪽에 apply를 하시어 그 쪽 I-20를 갖고 미국에 입국 하신 다음, 나중에 OSU에 입학하실 때 I-20를 transfer시키면 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선, 원하고 계시는 CSCC의 경우, 지금 apply를 하면 겨울쿼터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라 보므로, 너무 짧은 기간으로 인한 의외의 복잡한 문제가 생길 소지도 있고, 무엇보다 3개월 남짓을 여기 ESL코스를 다닌다고 해서 괄목할만한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 생각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 사설 교육 기관과 대학은 policy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잠깐 동안만 ESL코스를 들으실거라면 이 부분도 먼저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만약, 무조건 들어와서 ESL을 듣는다는 가정하에서 말씀을 드려야 한다면,
deadline에 대해 좀 더 flexible한 ESL코스들이 서부나 동부쪽에 많이들 있습니다.. 정 빨리 들어와서 영어를 빨리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그 곳들을 통하신다음 차후 봄학기에 I-20를 OSU로 transfer 시키시거나, 일단 입국 하신 다음, 처음 I-20발급을 책임졌던 교육 기관에서 나머지 돈 모두 환불 받으시고 케플란으로 I-20를 transfer해서 보다 유연성있게 계획을 짜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