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ours Square (@BellPartners)과 UV (@OSU_BigRedBus) 아파트를 마음에 두고 계시는 경우 차가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Governours Square를 추천합니다만 차가 없으시다면 생활하는 면에 있어서 UV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Governours Square의 경우 학교까지 차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차가 없으신 경우 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다닐 수는 있지만 주위에 식료품 쇼핑하는 곳이 없는 관계로 버스를 타고 장을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반면 UV의 경우 걸어서 식료품을 쇼핑할 수 있는 Kroger이 근접해 있는 쇼핑센터가 있고 학교까지 걸어서 가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버스가 자주 있고 그 버스 외에도 도시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학교에 다니실 수 있습니다. 다만 UV의 경우 스튜디오보다 1베드를 생각하시는 게 좋고 두 아파트 모두 대도록이면 상층으로 아파트를 구하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그런데 혹시UV에 엘레베이터는 있는가요?

또한 상층의 이점이 무엇인가요?

전혀 감이 안잡혀서요^^;;;

윗 댓글에서 오주한카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Governour와 UV중 어느 곳이 더 좋을지 가늠하시기 위해서는, suki님의 "향후 자동차 구매 여부"와 "집을 선택함에 있어 학교까지의 접근성을 가장 우월한 가치로 보는지의 여부"에 초점을 두어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UV의 가장 큰 장점은, 학교까지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 즉 거리로 따졌을 때도 가깝고, 버스 노선이 잘 이루어져 있어서 통학이 편리하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Kroger가 바로 인접해 있어서 웬만한 건 차 없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차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반면에, Governour의 경우, 학교까지의 소요 시간이 자가용 기준으로 15분 내외가 소요되며, 버스 노선이 촘촘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걸어서 장을 볼 수 있는 대형 마트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가 있다는 전제하에, 단순히 학교까지의 접근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전체적인 생활 측면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UV 보다 Governour가 더 낫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일본 마트인 Tensuke가 바로 인접하여 있고, Henderson rd와 Bethel rd상에 각종 한국 마트 / 레스토랑, 여러 개의 대형 마트등등이 위치하여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면 Sawmill 쪽이나 Tuttle mall까지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생활 측면에서 본다면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층에 거주할 경우의 장점은, privacy측면이 가장 큽니다..

1층에 거주하게 되면,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그로 인하여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소하게는, 아파트에 따라 view나 채광량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상층과 관련하여서는, 위에 벅아이 빌리지 질문 관련하여 답변을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2층 정도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