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안하는 스시집은 없나요? 콜럼버스 횟집은 다 한국사람이 하는거 같네요...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Old Henderson rd의 일본마트 Tensuke 말고는 딱히 사다 먹을수 있는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Tensuke에서는, 직접 원하는 종류만을 고를수 있기도 하지만, 카운터 바로 왼쪽 냉장칸에 가시면, 썰어드실수 있게 조그마한 덩어리채로 몇 가지 종류의 회를 팔기도 하고, 3가지 종류의 회를 3~4피스씩 포장해서 그날그날 팔기도 합니다..   

일본인이 하는 스시집은 몇 군데 없습니다만,

Bethel rd에서 Tuttle mall가는 방향으로 Yoshi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롤은 정말 별로고, 나머지는 다른 한국인이 하는 스시집들에 비해 나은 것 같습니다..

Tensuke 옆의 Akai hana 역시 한국 종교랑 연관되어 말은 많습니다만, 오너는 일본인인걸로 압니다..

저 역시 회를 사랑하고 즐겼던(!) 사람으로 아까이 하나에도 적잖게 자주 갑니다. 듣기에 오하이오에서는 생선 회가 모두 냉동 생선살을 녹인 거라고 하더군요 (틀렸으면 정정 바랍니다). 그래서 저도 elicia님께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Tensuke의 냉장 칸에 있는 회를 사다가 집에서 얇게 잘라서 초장 만들어서 쏘주와 먹습니다. 제일 싼 것 같은데, 왠지 먹고 나면 입안에서 수돗물맛(?)도 나는 것 같고, 맛이 매우 심심하지요. 홀푸드 등에서 파는 연어를 사다가 회떠서 먹어도 된다는데, 그건 못해봤습니다. 왠지 찝찝하죠? 

혹시 좋은 횟집/가게 찾으시면 저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