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요번 가을학기로 들어가는 신입생인데요.
개강에 맞춰서 9월 중순에 가려고 했었는데...
랭귀지코스도 없이.. 막바로 수업에 참여할 수있을지...너무 고민이 되네요.
그래서 9월 초에 어머니와 함께 미리가서 개강때까지 오하이오주에 지내며, 적응도 하고 그럴려고 하는데요.
호텔비가 생각보다 만만치않은거 같아서요.
2주 좀 넘게 들어가는 거 낭비일까요?
흠.. 만일 이렇게 한다면요, 어떻게 숙박을 하는 게 좋을지.. 호텔말고 학교에서 가깝고 가격이 저렴한 묵을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짧지만 2주동안이라도 회화학원같은 데 가서 연습 할 수 있을까요?
저같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학부 유학을 가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개강에 맞춰서 9월 중순에 가려고 했었는데...
랭귀지코스도 없이.. 막바로 수업에 참여할 수있을지...너무 고민이 되네요.
그래서 9월 초에 어머니와 함께 미리가서 개강때까지 오하이오주에 지내며, 적응도 하고 그럴려고 하는데요.
호텔비가 생각보다 만만치않은거 같아서요.
2주 좀 넘게 들어가는 거 낭비일까요?
흠.. 만일 이렇게 한다면요, 어떻게 숙박을 하는 게 좋을지.. 호텔말고 학교에서 가깝고 가격이 저렴한 묵을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짧지만 2주동안이라도 회화학원같은 데 가서 연습 할 수 있을까요?
저같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학부 유학을 가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나름대로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님이 International Student이라면 영어 Placement Test 봐서 ESL 영어 클래스인 EDU T&L 106, 107, 108.01 셋 중에서 님 영어 실력에 따라 배정될 거에요. 그 외에도 학교에서 학기 시작하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공짜로 주말마다 간단하게 가르쳐 주는 랭귀지코스 몇 개 있을거에요. 나중에 그런거 찾아서 들으시고 외국 친구들 많이 만드세요. 저는 한번도 안가봐서 잘은 모르는데 이메일로 이런거 오라고 메일 받은 적이 몇 번 있어요.
만약 호텔에서 묵으실려면 당연히 호텔비 만만치 않죠. OSU 바로 옆에 있는 Holiday Inn은 하루 방값 90-100불 정도 해요. 혹시 콜럼버스에 아는 분은 없으신지? 아시는 분 집에서 머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텐데 만약 아는 사람이 없으시다면 캠퍼스 기숙사 내에서 방을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아마도 신입생이니까 기숙사에 살거죠? 올해 move-in 예정일은 아마도 9월 21일 일요일인데 님이 돈 추가로 더 내면 배정된 기숙사 방에 며칠 일찍 들어와서 지낼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3년전에는 하루에 25불씩이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님이 알아서 International OT에 맞춰서 미국 들어오세요. 싸게 지내시려면 먼저 님 기숙사 방에 move-in해서 학기 시작하기 전까지 기다리세요. 자세한 정보는 housing.osu.edu 들어가셔서 전화번호 찾아서 님이 직접 housing office에 전화해서 많이 물어보세요. 아마도 housing office에서 international student 같이 막 온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빈방 어디든지 학기 시작하기 전에 싸게 머물수 있게 해주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학기 시작전에 굳이 2주동안 회화학원 다니실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곧 학기 시작하기 전일텐데. 여기 콜럼버스는 시골이라 아마 회화학원은 없을테고 영어과외는 찾아보면 있을듯.. 만약 있다해도 비쌀거에요 그래서 저는 비추해요. 막 콜럼버스 도착하자마자 다니기는 아무래도 힘들듯.. 학기 시작하기전에 나름대로 정신없을텐데 그 시간에 짬을내서 학원 다니신다는 생각은 기특한데 어쨌든 회화학원은 비추천이에요. 회화는 님이 미국 애들이랑 적극적으로 어울리면서 많이 영어를 써먹으면 저절로 느는거에요. 그냥 미국 오시기전에 한국에서 좋은 회화학원 다니고 오세요.
2005년 9월에 저도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모르는 거 있을때 직접 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학교에 전화 엄청 해대고 그랬습니다. 여기 한국 사이트에서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도 좋지만 님이 학교 필요한 오피스들에 직접 연락을 하셔서 정보를 얻는 것을 추천해요. 그게 아마도 여기서 답변을 구하려는 거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할 거에요.
3년전에 신입생으로 너무나 모르는게 많아 쩔쩔매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서 지나가다 답변해 드렸어요 ㅋ 답변이 좀 길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