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OSU 대학원 진학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있어 내년(2011) 가을로 미뤘습니다.
(학과에서 Accept는 되었으나 official admission 은 받지 하지 않은 상태로
올해 재입학원 절차를 밞는 것으로)
그리고 학과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TA를 했으면 하는데
Spoken English 테스트를 거쳐야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한번에 테스트를 통과하는 일이 상상히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년 가을 까지 부지런히 준비해서
가능한 상위레벨에 들어 ESL 수강을 단기간에 마치려고 합니다.
1.
혹시 이 과정을 들었던 분이 계시면
사용했던 교재에 대해서 혹은 시험이나 공부 방법에 대해 조언 있으면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ESL에 들러 샘플 문제가 약간 있는 설명서는 얻었습니다)
2.
그리고 올 초 영주권을 받았는데 (작년 지원 당시는 학생 비자)그렇더라도 이 테스트를 치뤄야 하는 것인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두 아이의 아비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다
또 공부만 하기엔 적지 않은 40대라 기대에 앞서
걱정도 많습니다.
부디 유익한 답변 얻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Spoken English Test : TOEFL 성적 높으면 waive 해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TOEFL 성적 높은 친구들은 아예 수업이나 test 안보고 TA/강사 했습니다. EDU T&L 104, 104.5, 105 세 쿼터 과정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요) 샘플과 유사한 (거의 동일합니다. 양이 조금 길뿐) 문제지를 놓고, 골방에서 녹음기에서 나오는 지시대로 읽고, 답하고, 설명하면 평가해서 3개 과정중 1개 과정에 넣어줍니다. 저는 105, 1쿼터 듣고 학부 학생들과 교수 앞에서 15분 정도 발표하고 패스했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마십시요.
중요한 것은 한 과목당 학생을 10여명 정도 밖에 안받는데, 시험 예약하고, 또 수강 신청하려고 해도 다 차버리면 수업을 못듣죠. 그래서 TA를 하실 계획이고, 영어 성적이 waive가 안되면 오시자마자 Arps Hall 의 반지하 사무실에 가서 시험 신청을 하십시요. 조금 지겨운 수업이었지만, TA 할 때 도움이 꽤 되었다는 기억입니다. 학과에 따라서는 학과에서 시험비용을 내주기도 합니다. 학과 오피스에 확인하십시요. 그리고 이 시험 통과 못해도 조건부로 학과장이 승인해주면 TA 그냥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