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Bethel Rd.에 새로 생긴 한국 음식점 '산수'인지 '산수갑산'인지...^^;

혹시 가보신 분 계신가요?

콜럼버스 한국 음식점이 다들 좀 그래서....

혹시 새로 생긴 곳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그래요.

  • 수학 2010.09.01 12:22

    거기 먹을만한 음식은 뭐고 가격이 대충 어느정도이죠? 이제 좀 먹을만한곳이 생길때가 됬는데..

  • 용용 2010.09.01 18:24
    메뉴는 가야+신라 가격도 비슷 대체적으로 비싼편 맛은 고기는 불판이 안좋아서 고기가 잘타고 밑반찬잘나옴 맛은 가야랑 비슷..오픈한지얼마 안되서 서비스는 엉망..팁주고 오기 아까워요..
  • elicia 2010.09.02 11:08

    가격은, 여타 한국 식당과 비슷한 수준이나 소폭 비싼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이 잘 나오고, 반찬은 컬럼버스의 다른 식당들과 비교하면 맛있는 편입니다..

     

    저는 "수라"였었나, 암튼 오십 몇불짜리 세트(2인용)를 먹어봤습니다만,

    삼겹살, 차돌배기, 양념 갈비 + 계란찜 + 돌솥밥 + 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중 택1)가 나오던데,

    맛은 먹을만하고 무엇보다 양이 제법 되더군요...

    고기는, 불판도 불판이지만, 구조적으로 동물성 단백질이 그대로 불 위로 가깝게 떨어지게 되어 있어서 불판의 가운데서 고기를 구우면 불이 튀어 올라옵니다.. 그러면서 더 타는 것 같더군요..

     

    인상적이었던건, 소주 주문시 병채로 내오는 것이 아니라, 투명 주전자에 담아가지고 온다는 것...

    저의 경우엔, 서버의 서비스는 아주 좋았던 반면에, 주방장이 뭔 고기를 그리 오래 자르는지 주문하고 1시간 가까이 고기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이건 좀 많이 짜증 나더군요..

     

  • 갑돌이 2010.09.03 09:54

    옛날 아리랑 주인 아줌마랑 캐쉬어가 계시던데요.

  • ㄷㄱㄴ 2010.09.03 12:44
    저도 순두부 찌개랑 간비 냉면콤보 먹어봤는데 정말맛없던데요...오내걸리고 고기는 익히지도 않고 나오구요...순두부 찌개는 그냥 맹물에 순두부 끓이고 고춧가루 조금 넣은 맛이더라는...
  • 별 두개 2010.09.03 15:48

    저는 얇게 썬 등심인가를 구워 먹었는데 불판에 고기가 들러 붙어서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억지로 떼어 냈는데 뭐 이건 휴지조각인지 고기인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구워지더군요.  개업 초기라 그런지 무진장 친절하기는 했으나,  효율적인 서빙은 아니었고, 그다지 경험있는 식당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반찬은 맛있는 편이었고, 고기 양도 가야에 비해 훨씬 많았습니다.

     

    사실 한국 학생이 많은 콜럼버스에 필요한 식당은 저럼하고 맛있는 식당인데, 식당을 여는 분들은 박리다매보다는 한번에 많이 벌겠다는 생각으로 비싼 음식 위주의 고급 식당을 계속 개업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산수와 비슷한 식당은 가야도 있고 신라도 있고 꿈궁도 있고.....뭐 그들과 별 다를 게 없었습니다.  빠른 변화가 없다면 제가 보기엔 조만간 고구려의 길을 걸을 듯 합니다.

  • 사오정 2010.11.01 09:57

    혹시 콜럼버스에서 박리다매가 가능하다고 보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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