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이번에 오하이오로 가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오신 분이 그냥 현대 아반떼급 새차 사라고...

나중에 수리 비용 생각하면 10만마일 게런티되는 현대 새차 사는 게

낫다라고 하시던데......


그럼 현대 아반떼급 새차 구입 가격은 어디 정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 true market value 2010.08.03 05:04

    edmunds.com

    kbb.com

  • elicia 2010.08.03 06:18

    현대차는 보통 인보이스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딜을 진행합니다..

    더더군다나 아반떼는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기존 모델을 사시는 거라면 재고 밀어내기의 일환으로 보다 더 가격을 다운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차량의 MSRP와 INVOICE는 KBB나 EDMUNDS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사 차량을 고려치 않고 아반떼로 이미 마음을 굳히셨다해도,

    재고 떨이를 당장 더 싸게 사시는 것 보다는 신형 모델을 사시는 편이 여러 모로 낫다고 봅니다..   

  • 질문자 2010.08.04 01:16

    오.. 두 분 다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재고 떨이도 괜찮을 꺼 같긴 한데...

    신형 모델이 낫다는 건 왜 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 elicia 2010.08.04 09:34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순 있겠으나, 저는 차종을 막론하고 풀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소위 "끝물 차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변경없이 연식만 바뀌는 모델이어나 부분 변경이 이루어지는 페이스리프트등과는 달리, "풀 모델 체인지"는 말 그대로 해당 차량의 세대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것입니다.. 이는, 차량의 내외관은 물론, 동력성능과 연비에 직결되는 파워트레인, 차체 구조, 다양한 종류의 편의사양등 차량의 전체가 다 변경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구형 모델을 좋은 조건에 추가 딜을 하여 인수하면 당장이야 차량 구입에 돈이 덜 들어가니 좋은 선택일 것 같지만,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구형 모델의 리세일 밸류는 떨어지기 시작하며,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지나면 그 경사도가 보다 가파러집니다.. 또한, 신형이 구형보다 연비가 더 잘나온다는 대부분의 케이스를 감안하여 보면, 장기간 소유를 감안하였을 때, 구형이 신형보다 그렇게 가격적 메리트가 많다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에 출시된 YF의 좋은 반응을 감안하여 보면, 선대모델인 NF의 신출시때보다 리세일 밸류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수도 있다는 점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신 모델이 출시하자 마자 바로 구입을 하는 것은 자잘한 오류가 나타날수 있다는 점, 딜을 해나가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하지 않다는 점등의 단점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가 발생하면, 현대에서 무료 리콜을 해줄수 있는 부분이긴 하나, 귀찮고 피곤한 일이 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이지 반드시 일어난다는 얘긴 아닙니다..

    후자의 경우, 차에 대해서 좀 알고 영어로 기본 의사소통 정도 할 줄 아는 친구와 동행하셔서 잔머리 싸움도 하고 발품도 파셔야 최대한 싸게 사실수 있을 것입니다..

     

     

  • 헤라헤라 2010.08.04 17:19

    elicia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바로 가네요. 고민한 후에 결정해야 겠어요. 외국가면 외제차 탈 줄 알았는데 현대 신차 뽑을 줄 몰랐네요 ㅋㅋ 암튼 너무 감사드리고 차 구입 하시려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 ^^

  • 소나타 2010.08.05 16:22

    약 두 달 전 소나타 2010 년 모델 (끝물? ^^) 17000에 샀어요. 뭐 그냥 기본있는 옵션이예요. 블루투쓴가요? 그 기능 하나 더 있네요. 2011년은 이 기능도 기본 옵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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