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9월 입주 허가 이메일을 받았는데요,
이 기숙사에 대해 주변 분들의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저는 위 3가지만 확인되면 상관없을 듯 해서 BV 살고 계시거나 살아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1. 위 또는 아래층과의 방음 수준에 불편 느낀적 있으신지
(피아노를 사고싶은데, 낮에는 쳐도 되는 분위긴지)
2. 해충 여부
세대별 청결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긴 하지마는,
BV에서 대강 바퀴/개미/돈벌레/쥐/bed bug;; 등 본 적 있으신지요.
3. 치안
학교기숙사라 별 문제 없을 것 같지만 혹시라도
밤늦게 혼자 운동/산책/귀가 시 안전문제는 없는지요.
감사합니다!
1. 원베드면 아이없는 대학원생들이 사는거니깐 낮에는 사람들 별로 없고 남들 잘때 밤에 안치면 모라고 안하죠.. 제가 사는곳 근처에도 피아노 치는사람 있는데 잘치면 듣기 좋죠... 근데 저희집 근처있는사람 못치고 맨날 같은거 연습해서 별로.
그리고 원베드는 기본적으로 아이없는 집이 사는곳이지만 중국사람들 중에 아기있는데도 원베드에 살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는거 봐서 옆집에 그런집 있으면 좀 씨끄러울거 같은데 제가 사는곳 옆집은 공부하는 부부들이라 조용함
2. 바퀴/개미/ 쥐/ 베드버그 이런거는 못봤는데 이런거 오피스에 말하면 방역 해줄꺼 같아요 학교기숙사라 그런지 고쳐달라 하면 다 해줌. 집에 망가진거 있다고 말하면 왜 망가졌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교체해줌. 학교가 돈 많고 문제생기는거는 귀찮아 해서 그런거 같음. 근데 도로좀 고쳐주지.. 아파트내 도로는 엉망
돈벌레랑 거미는 자주 봤고. 파리가 좀 많음 방충망 안 하고 문열어놓으면 파리 바로들어옴.. 짜증남
3. 이거는 본인이 와봐서 판단해봐야 할듯합니다. 안전은 한거 같은데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그리고 밤에 산책할만한 코스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