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안녕하세요.


차에 대해 별로 지식이 없어서 여기다 여쭤봐요.

한국에 4-5개월 안에 들어갈것 같은데, 갈때 차를 새로 사가지고 귀국하려구요.


현대 2011 소나타 은근 이쁘더라구요. 헤~


그런데 듣기론 여기서 3개월 이상 타고 다니다가 가져가야지 면세대상이라고 들었는데

그외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혹 경험있으시거나 그 쪽에 지식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참 그리고 현대 딜러 잘 아시는분 추천도 부탁드리고 어떻게 새차를 싸게 잘 살 수 있는지 팁도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딜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해서요.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 지나가다 2010.05.02 13:15

    외국에서 생산한 국내업체 자동차(예:미국생산 현대소나타)는 과세대상임. 관세청 홈페이지에 가시면 상세하게 잘 나와 있어네요

  • 원글 2010.05.02 13:55

    지나가다님 감사해요. 그럼 현대차를 사더라도 과세대상이 아닌건가요? 아님,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만들어진 현대차를 사야하는건가요?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쏘나타 2010.05.02 13:40

    이번에 쏘나타 정말 이쁜 것 같아요

  • 답변이 2010.05.02 14:39

    미국에서 생산되는 한국 브랜드 차종은 다 관세 대상이 됩니다.

  • 자동차 2010.05.04 06:25

    지나가다님 말씀처럼 소나타 처럼 미국 앨라바마 공장 등에서 생산된 현대차는 관세 대상입니다.

     

    제도 귀국할때 차를 가져갈 예정이라서 한번 알아 본적이 있는데요. 요건은 먼저 나중에 귀국할때

     

    준이사자와 이사자로 구분됩니다. 준이사자는 외국체류 6개월에서 1년 미만, 이사자는 1년이상 체류를

     

    해야 하구요. (이건 여권으로 확인한답니다.) 시차 구분하지 않고 한국에서 12월 1일에 출발하였으면

     

    미국에서도 12월 1일날 출발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차를 3개월 이상 등록해야 한답니다.

     

    여기서 3개월을 계산할때는 짐을 부치는 시간 (도착하는 시간일 수 도 있습니다. 확인 하시구요)와

     

    사람이 도착하는 시간 중 빠른 것으로 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사람은 4개월 후에 들어갈 예정인데

     

    차를 오늘 사서 오늘 등록하고 오늘 바로 부친다면 이것도 3개월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차라는 것이죠.

     

    여기서는 현대 아제라(그랜져tg), 제네시스, 베라쿠루즈 등이고 기아 아만티(오피러스) 등입니다

     

    기아차 중에서도 모하비 같이 미국에서 만드는 차종이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확인하시는 방법은  자동차 앞유리 부분을 보시면 VIN이 있는데요. 처음 두자리가 제조국가 코드입니다.

     

    미국의 경우 1A에서 10까지 입니다. 또한 4A ~ 40, 4A~50도 미국 제조 차입니다.

     

    한국은 KL ~ KR로 알고 있습니다.  KF ~ KK는 이스라엘이니 첫글자가 K로 시작한다고 모두 한국제조 차는

     

    아니라는 의미죠. 자세한건 관세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고 가장 중요한 본인이 준이사자, 이사자에 해당되는

     

    지 여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요건에 보면 동반가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혼자 오신 경우에도 되는지는

     

    저도 확실하진 않네요.. --;;  아니면 밤 늦게 인천이나 부산 담당 부서에 전화를 걸어 상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무엇보다도 딜러에게 차를 사면 1달이내에 타이들을 주도록 되어 있어 실제 타이틀을

     

    받는 시간이 지체될 수 있을 수 있어 등록 3개월기간이 빠듯해 질 수 있으니 신속히 알아보시고

     

    진행시키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좋은 차 가져가세요...

  • 그리고.. 2010.05.04 06:30

    추가로 최근에 뉴스나 신문을 보면 2011년 소나타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네요.

     

    3월과 4월 소나타 판매량이 18.000대를 넘어섰다는 말은 아마도 재고가 많지 않다는 의미 일 겁니다.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야긴데...  이럴 경우 차를 싸게 후려쳐서 사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차라리 기아 아만티 (지금은 수출이 중단되어 2009년 식이 가장 최근 것 인 것 같은데..)의 경우는

     

    재고 정리 차원에서 가격을 후려쳐서 살 수 도 있을 테구요...

     

    미국 사람들이 현대와 기아차가 한 그룹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고

     

    아무래도 현대보다는 기아차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 네고가 쉬운 것 같네요..

     

    꼭 근처 딜러만 고집하지 마시고 여러딜러에게 메일 보내신 후에 가장 싸게 부르는 딜러 가격을

     

    시작가격으로 해서 다른 딜러에게 얘는 이정도 준다고 한다 너는 얼마나 더 싸게 줄래?? 하는

     

    식으로 흥정 붙이시는게 가장 정석의 방법인것 같네요..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좀 있을때 일이고...

     

    4, 5개월 정도 남은 시간이라는 등록기간 3개월을 감안했을때 좀 애매할 것 같기도 하네요.. ^^;

  • 원글이 2010.05.04 12:55

    와~~~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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