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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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온지 3달

아는 사람 한명도 없고 정말 외롭다

요즘은 집에서 벽만보고 ...

친구도 없고 친구 사귈 방법도 없고

종종 한인 마트에서는

한국 사람도 보이는데 가서 말걸면

이상한 사람될것 같아 말도 못건다

친구를 사귈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겠다



  • 센빠이 2009.05.20 20:49
    유학생활이 원래 고독과의 싸움이지.
    외롭다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에 치중하다보면 스쳐가는 얼뜨기들과 부딫히느라 바쁘고 부질없는 일들만 일어나거든~ 옛날엔 유학생활 하다가 향수병에 걸려서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고 하더라구. 요즘이야 인터넷되고 한국소식 바로바로 접하고 전화 자주하고 그러니 그런 케이스가 많이 없어졌으리라 생각하지만 원래 다 그런 법이니 힘내라구~!
    친구는 신중하게 사귀어야지 아무나 한두번 만났다고 다 마음터놓고 그러면 후회한다~
    유학생활하면서 공부하는게 원래 공부만이 다가 아닌 것이지... 그걸 알고 참고 잘 이겨내면 좋은 날 온다.ㅋ
  • 하늘 2009.05.21 00:06
    힘을 내세요! 외롭다는 자기 감정에 너무 젖어 있지마시고요.
    처음에 이곳에 온 목적이 뭔지 그 때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그 옆에 마음이 맞는 친구 있을 껍니다.
    친구가 생기지 않더라도, 가끔 커피 한잔 마시며 이야기 할 사람이라도 생기겠죠.

  • 그 외로음은 2009.05.21 02:56
    가족없이 혼자 와서 유학생활 한 사람만이 아는 외로움이죠... 저도 첨에는 정~말 힘들었고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을 때가 많았지만 위에 말씀처럼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서 터놓고 얘기할 수도 없고, 나중에 후회할 일만 생기고...강해지려고 맘을 단단히 먹고 간단한 취미나 소일거리와 공부에 신경쓰는 것 외엔 별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여름에도 여기 있나요? 여기 여름은 특히나 dead silence라 힘들 것 같은데... "화이팅, 화이팅"...
  • 혹시 2009.05.23 17:28
    한인교회를 한번 나가보시는 게 어떨는지요.
  • 가자 2009.05.23 17:35
    굳이 종교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같은 유학생활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게 좋지 않을 까요
    은혜교회가 청년들 대상으로 많이 모인 다네요

    1033 N. High st.
    Worthington OH 43081
    Tel.614-390-6333
    일요일 11시 30분에 시작이네요
  • tim 2009.05.24 14:05 SECRET

    "비밀글입니다."

  • 종교 2009.05.25 12:33
    어딜가나 이런식으로 은근히 교회로 끌어들이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깐.....
    예수쟁이들...
  • 흠.. 2009.05.25 16:23
    너무 절절하다...
  • 아기야옹 2009.05.26 08:53
    외국인 (미국인?) 친구도 사귀세요. 기숙사에서나 수업 조모임하다 만나서 마음 통하는 친구든 (흔치 않음), 같은과 친구 (좀 친절하고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는...), 아니면 conversation partner 이런 프로그램도 있고 (IFI나 학교 ESL program)... 일요일에 교회나 성당을 같이 가거나, 운동을 같이 하거나... 늘 같이 밥먹고 이런거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점심 먹더라도 가끔 시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구 몇명은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굿 럭!
  • client228 2009.06.14 15:29
    meetup.com 이라는 사이트에 가보세요.
    미국사람들이 새로운 도시에서 친구들 만나는 곳이에요.
    거기서 그룹을 취향대로 찾으시고 이벤트에 나가세요. 유학생이라서 모르실까봐 올립니다.
    나오는 사람들은 다 친구사기러 오기때문에 쉬울꺼에요.
    Best of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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