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에서 25년 살다가 오하이오 콜럼버스 인근의 Suburb 쪽으로 5월에 이사하게된 사람 입니다. 8살/6살 여자아이 둘이 있고 남편이 콜럼버스에 있는 본사 발령을 받아서 가게됐는데... 오래 살던 이곳을 떠나려니 맘이 복잡하네요. 학군도 그래도 캘리안에서는 손꼽히는 곳 보냈는데...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됐네요. 그래서 여쭈고 싶은말이 이사할 지역을 powell 이나 dublin쪽으로 정하긴 했는데 어느곳에 학군이 더 좋고 살기가 좋은지 여쭐려고요. 재산세가 어마어마해서 봐놓은 집 가격은 max $350k 로 보고있습니다만 새집들이 있는곳은 아직 타운이 형성되지 않은곳인것 같기도하고 인구는 적고 땅은 넓어서 그런지 허허벌판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사람들은 어떤가요? 동양인은 많은지..동양인천지인 이곳에서 왠지 백인들이 많은 곳으로 이사가려니ㅡ인종차별 이런것도 걱정되고... 저처럼 서부에서 그쪽으로 이사하신분들 계시면 경험좀 얘기해주세요. 날씨빼면 시체인 이곳에서 4계절 있는곳이 어떨지.. 운전도 그렇고 맘이 복잡하네요.

직장도 제가 패션쪽에서 오랫동안 일을해서 좀 안정되면 잡을 구하고 싶은데 콜럼버스지역에 옷회사들이 좀 있긴하던데 그런쪽에거 일하시는분 안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