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 학기가 시작합니다.
다들 외롭고 힘든 시기가 다시 다가옵니다
제 주변에 착하고 성실하고 씩씩하고 힘 좋은 미혼남들 천지입니다.
기혼자인 제가 맨날 이 녀석들 외롭다 소리 들어주는것도 지쳐갑니다.
다들 마음씨 고운 분들 만나고 싶어 합니다. 얼굴 안봅니다. 정말 마음씨만 보는 착하고 잘생긴 애들입니다.
하지만 다들 누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저도 누구 좋은 여성분 있으면 소개 해주고 싶지만 아는 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누가 쏠로래요~~ 라고 소문 좀 냅시다.
내 주변에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있는 이 녀석들 좀 데리고 가 주십시요.
그래도 연락하는 사람들 있을껄요?
개강전 과감하게 함 던지시는군여///
대박.. 부르길래 들어왔더니, 여자분은 없는가보군요. 길가다가 한국분이신 것 같아도 괜히 말 건냈다가 ㅁㅊ놈 소리들을까봐...
"정말 마음씨만 보는 착하고 잘생긴 애들입니다" ---> 너무 진실되지 않아요...ㅋ
음 진짜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 이 있으시다면 이런 고민 하실 필요 없으실듯 한데... ^^
잘 생긴 애들? 못생긴 내가 한번.....
콜럼버스에 싱글 석박사 남여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다. 만남의 광장이 필요해요. 서로 좋은 짝을 찾을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다들 공부하는게 다르니 성격 외모를 떠나서 남녀분들이 서로 알고지내는 것도 힘들고 남녀가 만나기도 힘든 실정 잘 이해합니다.
정말...웃겨서 배꼽을 잡습니다. ㅋ
재미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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