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답변해주시는 분이 안계셔서, 짧은 지식이지만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학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보통은 "어학연수"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학원들의 커넥션이 주로 어학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 즉 서부지역이나 보스턴 주변 지역, 플로리다 등등에 공통적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에 학사 이상 취득의 목적으로 오는 학생의 경우는 어학원을 통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단순 입학의 경우에는 학생 입장에서도 굳이 추가로 비용을 들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집을 구하는 부분은,

사실, 인기있는 집들 (학교와 접근성이 좋거나, 가격대비 질이 좋다거나등등)의 경우, 최소 3개월 이전부터 available한 집을 알아보러 다니셔야 계획하신 날짜에 입주하시는데 무리가 안 생깁니다..

벅아이 게시판에 개인이 sublet 관련하여 올리는 것은, 물론 미리미리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날짜가 어느 정도 임박해야 올리는 분들도 더러 있기 때문에, 별도의 search 없이, 게시판의 매물만 보고 의존하는 것은 조금 risky하다는 측면이 있어 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미국에 처음 발을 디뎠을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물론 당연한 얘기겠습니다만, 집하고 자동차입니다..

두 가지 사항 모두 초반에 지인의 도움이 없이는 "본인이 원하는 요건"과 "합리적인 가격"을 충족시키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첫 집을 구할 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본인이 미국에서 직접 구할 시간과 여력이 없는 경우)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요건 (임대 가격, 위치, 퀄리티 등등)을 충족하는 집 몇 군데를 먼저 정하시고, 벅아이 게시판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실 입주자나 그에 준하는 실질적 목소리를 들어 해당 아파트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평판을 가늠하신 다음, 여기서 걸러진 아파트 후보들을 직접 contact을 하시어 floor plan등과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holding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인이 있으신 경우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단계에 직접 개입을 시키도록 부탁을 하실수도 있으실 것입니다..)  

계약에 대한 사항은, 아파트의 policy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leasing office 관계자와 잘 얘기를 하셔서 본인에게 최대한 시간적으로 뜨는 부분이 없도록 잘 조율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해당 관계자의 인간 됨됨이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배려를 해주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메일이나 유선상으로 holding이상의 정식 계약이 체결될 수 있는지 전 사실 전례를 보지 못해 잘 모르겠습니다만, 짚고 넘어가셔야 할 과정을 무시하거나 skip할 경우, 차후 이전에 생각했던 부분들과 차이가 생겨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으실수도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2 bed와 1bed의 가격 차이 역시 아파트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는 2bed에 사는 것이 비용상으로는 크게 이득입니다.. 예를 들어, 제 경험담에 근거하여 말씀 드립니다만, 2bed가 1250불, 1bed가 800~900불, 이런식으로 차이가 납니다.. 이 가격 차이를 annually 따져보시면 금액이 제법 되지요..

보다 저렴한 아파트를 찾으셔도, 벌어지는 가격 차이는 줄겠으나, 그 가격의 percentage를 따져보시면,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2bed가 비용상으로 제법 유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