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댓글에서 오주한카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Governour와 UV중 어느 곳이 더 좋을지 가늠하시기 위해서는, suki님의 "향후 자동차 구매 여부"와 "집을 선택함에 있어 학교까지의 접근성을 가장 우월한 가치로 보는지의 여부"에 초점을 두어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UV의 가장 큰 장점은, 학교까지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 즉 거리로 따졌을 때도 가깝고, 버스 노선이 잘 이루어져 있어서 통학이 편리하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Kroger가 바로 인접해 있어서 웬만한 건 차 없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차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반면에, Governour의 경우, 학교까지의 소요 시간이 자가용 기준으로 15분 내외가 소요되며, 버스 노선이 촘촘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걸어서 장을 볼 수 있는 대형 마트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가 있다는 전제하에, 단순히 학교까지의 접근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전체적인 생활 측면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UV 보다 Governour가 더 낫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일본 마트인 Tensuke가 바로 인접하여 있고, Henderson rd와 Bethel rd상에 각종 한국 마트 / 레스토랑, 여러 개의 대형 마트등등이 위치하여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면 Sawmill 쪽이나 Tuttle mall까지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생활 측면에서 본다면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층에 거주할 경우의 장점은, privacy측면이 가장 큽니다..

1층에 거주하게 되면,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그로 인하여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소하게는, 아파트에 따라 view나 채광량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상층과 관련하여서는, 위에 벅아이 빌리지 질문 관련하여 답변을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