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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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님이 삭제하셨던 글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자유게시판[freeboard]
2008-01-05 06:14
알삼이(scanit)

먼저 최근들어 자유게시판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하는 모습은 오하이오 주립대 한국학생 카페인 이곳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님께서 쓰신 글들이 쉽게 공론화하기 힘든 내용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해준 동기부여가 무척 크지요.

 

얼마 전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한가지라는 글을 통해서 화교에 대해 다시 생각해 있었던 기회도 있었고,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5년전과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 있었던 것은 비단 혼자뿐 만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시간이 지난 만큼 나이도  먹지만, 그만큼 생각의 폭도 넓어졌으리라 봅니다. 올라오는 글마다 제가 생각하는 바를 열심히 썼고, 다른 의견도 접해보고 다시 곰곰히 생각 보게 됩니다. 당장 일이 있어도 짬을 내어 다시 읽어보고 ', 이 말을 마저 못했는데...'하는 것도 불연듯 떠오르곤 하지요.

 

이전에 있었던 사건중에,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자동차 거울사건'( 마음대로 제목을 지었습니다~ ,.)입니다 글에 알삼이는 뭐하는 사람이냐? 여기 관리인이냐? 하던 사람이 있었지요. 결국엔 자기 기분 상한다고 서론이 본론보다도 글을 써가면서 절더러 ~ ~ 거리더니만 "언어폭력 그만써라", "알삼이 기가 죽을까봐 내가 많이 참았다"하는 어이없는 표현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는 네이버 인맥을 동원해 아이디 추적을 해서 누군지 알아내서 찾아가볼까하는 생각도 10초간 봤었지요~ lol 그런데 그러면 뭐하겠습니까? 지난 가을학기 끝나고 사람은 이곳에 사고팔기에 자기 차도 내다 팔고 가재도구들도 팔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거울사건' 있던 당시에는 제가 이곳 스탭도 아니었고, 정말 말 그대로 ‘어느 날 일어나보니 스탭이 되어있더라라는 명언처럼 그냥 되어 있었더랬습니다. 정말, 오주한카님은 마디 지침(!) 없이 저에게 감투를 ~ 하니 씌어 놓은것이지요. 만약 제가 그 거울사건의 장본인에게 감정적으로 대처해서 그 사람이 올린 글들을 마구 지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같은 놈은 사고팔기도 이용하지 ~' 하고 감정적인 대응을 35%정도는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정말 알삼이 뭐하는 사람이냐? 하는 소리에 할 말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mmrra님과 공간창조님 모두 좋은 의견을 말씀하셨고 정말 수긍이 쉽게 갈 수 있는 좋은 예까지 들어가면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한 사람을 향해 인격모독성 발언을 하신 것은 게시판 스텝의 입장에서 삭제하는 것이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Bidle0112님이 하신 말씀도 맞는 말씀이기에 저도 공감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화가 납니다. 저 또한 ‘자자’님과는 상반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자자님을 모욕하거나 조롱하는 발언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들을 욕보이고 다 똑같이 편법을 행한다고 말했다고 심한 말로 반박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둘 만이 대화하는 상황이라면 험하고 심한 말들 많이 쏟아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온라인상으로 얼굴을 맞대지 않고 얘기하는 상황이라면 상호간에 지켜야할 예의는 지켜야만 대화가 됩니다. 한쪽에서 먼저 심한 말을 했다고 같은 방식으로 대한다면 그 때부턴 정말 진창에서 같이 뒹구는 형국이 되어버리는 것이겠지요. 이는 미움받는 대한민국 인권협회에서 하는 죄인에 대한 (과잉)인권옹호도 아니고 내 생각과 남의 생각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R3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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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삼이님

>아래있는 글 중 이명박 당선자에서 덧글을 지운 것에 대한 유감입니다.

>mmrra와 공간창조님의 글을 삭제를 했는 데, 표현이 과했을 지는 몰라도 자자의 말은 다분히 정직한 사람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자자는 "한국에서 머리있는 젊은 부부들은 다 위장전입한다"고 했는 데 나도 안했고 내 주위 친척,친구중 위장전입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 주위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 있다고 다른 사람들 까지 다 매도를 해서 쓰레기 취급을 하는 자자의 글부터 제제를 하기바랍니다.

>위장전입 안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없는 사람들입니까?? 법지키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렇게 매도하는 망발을 하는 자자의 글은 그대로 놔두는 겁니까? 스텝이라고 무조건 남의 글 지우지 말고 원인이 무엇인가 먼저 찾아서 없에고 부적절한 글이 있으면 지워야되지 않습니까??

>나는 자자라는 사람의 인간성이 정말 안좋은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이전에 자자가 썼다가 지운 글 중에 무슨 International party

>에 가니까 중국사람들이 많고 그 애들이 많아서 짜증이 나서 그냥 왔다고 하데요. 중국사람들이 자자보다 못한게 뭐가 있어서 그 사람들을 보는 것이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고 또 자기 아이가 그들의 애들보다 잘난게 뭐가있다고 그따위 소리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자의 글 중에 "머리있는 사람들이 위장전입을 하는 이유가 질낮은 임대주택에 사는 아이들과 같이 학교 안보내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상종을 못할 나쁜사람들이고 그 아이들은 전부 부랑아입니까?  학교에서 그 아이들과 같이 공부해서 안될게 뭐가 있습니까??

>대학 교수를 하는 내 매형과 누나도 임대주택에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카들 아주 문제없이 잘크고 있습니다. 자자라는 사람 교환학생으로 왔다고 하던데 어떻게 배웠다는 사람이 그렇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멸시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한국에 있을 때 임대주택보다 좋지않은 곳에 살았고, 내 친구들 중에서도 많은 수가 흔히 말하는 학고방같은 집에서 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커서 공부잘하는 사람도 많고 후륭하게 된 사람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 명문대학 나와서 범법행위 하지않고 정직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사람들을 멸시하고 사람취급을 안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자자의 얼굴은 안봤어도 보나마나 쭉 찟어진 눈에 노란얼굴한 동양애 아닙니까? 잘낫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다른 나라사람을 그렇게 무시합니까?

>자기가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고 공부 했으면 얼마나 했다고 그렇게 같은 사람들을 무시고 천대를 합니까?

>자자가 신봉하는 이명박도 어려서는 아주 가난했다고 합니다. 사람그렇게 무시하는 거 아닙니다.

>그런 글을 아무 꺼리낌없이 써 놓은 것에 반발을 해서 과한 표현을 했다고 그 사람들의 글만 지워도 되는 겁니까?

>알삼이님은 자자가 써논 글을 읽었습니까?? 읽고 나서 그렇게 모욕적인 표현이 전혀 문제가 안되던가요??

>이제까지 오하이오 주립대 카페에서 이렇게 다른 사람을 모욕하고,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고, 돈 좀 있고 공부좀 했다고 부르조아 티를 내는 사람의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한가닥 한다고 목에 힘주는 사람이 저 정도라고 생각하니 한국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강자에 아부하고 약자에게 초인적인 힘을 보이는 전형적인 비굴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자자라는 사람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