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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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예산 부족으로 인한 주민안전 공백을 우려한 카운티 판사가 주민들에게 총기 휴대를 권장하고 나섰다.

오하이오주 애쉬트라불라 카운티 알프레드 매키 판사는 9일 클리블랜드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예산 부족으로 경관들이 구조조정됨에 따라 카운티의 주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스스로 무장해 가족과 친구 그리고 본인의 안전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개인무장을 권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매키 판사는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을 위해 주위 상황을 잘 관찰하고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매키 판사에 따르면 최근 카운티 당국은 112명의 셰리프 경관들 중 63명을 해고했다.

이는 오하이오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이다.

매키 판사의 개인무장 발언에 대해 인근 지역 카운티와 다른 주들도 지역 주민들이 사냥에 익숙해 총기사용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동의를 표하고 있다.

한편 오하이오주에선 지난 해 10월부터 연말까지 54건의 총기 휴대 허가증이 발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