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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u 근처 대학원생 살만한 아파트(특히 uv에 관해)

by dnq posted May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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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가을에 입학하게 된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아직은 한국에 있어 직접 가 볼 수가 없어서 여기 계신 분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대충 훑어본 후 다 사람 사는 곳인데 별일 있겠냐는 심정으로 uv를 신청했습니다.(디파짓만 걸어놓고 계약서에는 아직 사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전 게시물들을 보면 윗집에서 물이 콸콸 샌다거나 하는 어마무시한 후기들도 있고 또 어떤분은 레노베잇 된 후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조용하고 깔끔하다는 분도 있어서요. 그래서 더 알아본 후 결정하려고 아직 계약하는 것을 미루고 있는데 아파트 쪽에서도 자꾸 급하다고 연락이 오네요.
제가 고른 유닛은 레노베잇된 원베드룸이구요. 반지하층은 아닙니다. 제가 일단은 2층, 셔틀 가까운 유닛, 건물 안에 세탁기있을 것 이 세 가지를 25불 더 내는 조건으로 요청해 놓았구요. 아파트 측에서 실제로 그렇게 해주실지는 방 배정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부터 질문 드리겠습니다.

Uv가 별일 없이 살만한 곳인가요? 안전한 선택을 하고 싶은데 uv가 윗집과의 소음이라던지 물이 샌다던지, 히터가 망가진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다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요. 신경쓸 일이 최대한 없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Uv에서 그래도 1년정도는 살만하다고 판단되면 uv에 일단 살면서 다른 집을 알아볼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추천해주실 곳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알아본 곳은 riverwatch, one pearl place, bethel road인근의 아파트들, ohio stater 등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은 자취를 해본 경험도, 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기 때문에 제가 어떤 것들을 우선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생각으로는 적당이 쾌적하고 채광이 어느 정도 잘 되고 조용하고(제가 소음이 있으면 자다가 잘 깨는 편이예요. )큰 문제(바퀴벌레가 있다거나하는)만 없으면 될 것 같아요. 유틸 포함 1000달러 이내이면 좋을 것 같고 또 앞으로 차를 살 의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거의 집과 학교만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주변에 마트만 있으면 다른 음식점 여부 등은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혹은 제가 디파짓을 포기하고 7월 중순에 입국 후에 직접 집을 보러다니면 uv보다 더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답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