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이 테러위협 때문에 입국이 짜증난다면서요?
인천공항에서 아틀란타를 거쳐 콜럼부스 공항으로 들어갈건데요.
요즘 입국심사까다로운가요? 아이들이 많아서 부모님들이 각종 밑반찬, 홍삼다린거를 싸주신게 많은데 이거 전부 뺏기는게 아닌가 해서요.
왠만하면 않가져가려고 했는데, 어머님 성화가 대단하셔서 최근 경험자 분들 계시면 여쭤보고서라도 시도해볼려구요. 무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0.01.10 19:59
최근 미국 입국분위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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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그런 반찬들은 화물로 부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요즘 검색을 일반 검색대 뿐 아니라 비행기 타기 직전에도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 한답니다. (옛날엔 랜덤으로 했던거죠)
따라서 예전보다 탑승시간이 오래걸리고 짜증납니다;;
평소보다 좀더 일찍가시구요
혹시 비행기 환승하신다면 환승시간을 좀 넉넉히 잡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2시간정도면 막 모자르진 않았는데
저번에 올때는 시카고에서 2시간 환승시간이였는데 완전 아슬아슬했답니다.
막 뛰어다녔었죠-ㅋㅋ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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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19개 공항에 알몸 볼 수 있는 body scanner가 달려있다고 하던데 혹시 시카코랑 아틀랜타에도 달려 있는 건가요? 그냥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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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게장을 싸왔습니다..............
짐을 받았는데............ 게장이 터졌습니다...................
후.............................................
정말 빡돌더군요................ 미국사람들이 저 가방에서 이상한 냄새난다고 키득댔습니다.........
..............후........................... 그래도 걸리진 않았네요........
다른사람들 가방에도 묻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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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관에 따라서 한국사람이면 무조건 가방조사해서 김치나 반찬등을 가져가는 것 많이 봤지요. 어지간하면 여기와서 사서 드세요. 간장병 깨지면... 으.... 생각만 해도.... shift님 정말 빡돌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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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돌 ㅋㅋ 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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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간장게장 완전 맛있는데, 아까우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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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2월 28일에 콜럼버스에 입국했습니다. 몇일 전 테러시도가 있었고 저도 음식을 잔뜩 싸온지라 내심 걱정도
했는데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부치는 짐에 있으면 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부치는 짐의 경우 짐을 실을때 일부러 크게 올렸다가 패대기 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특히, 미국에서 갈아탈때 그러더군요..) 깨질만한 그릇이 있으면 안되겠구요...
특히 아이들 데리고 오시면 그렇게 까다롭게 보지 않는 분위기 였구요.
그렇다고 제 말이 100% 맞다고 말씀드리기도 어렵지만 저나 저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분들 중 에서 음식물을 빼앗기거나 자세히 검색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기내에 반입하는 물건은 가방을 전체 열어본다든지 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싸주시는 맛난 음식 조심해서 잘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화물로 붙이시면 문제 없어요^^
밑반찬 그릇 안꺠지게 조심하세요~~ 힘들게 가져왔는데 그릇꺠져 유리조각과 섞인다면
속상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