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남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것을 이 세상에서는
훌륭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수행이 아닙니다.
수행은 자기도 남도 희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남을 위하는 것이 곧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수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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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저서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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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도왔다.'
'내가 그를 사랑한다.' 
이렇게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나는 할 바를 다 하지만 그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그의 문제입니다.
그가 내 말을 따를지 안 따를지도 그의 문제입니다. 
이런 마음을 내려 놓으면 인생이 훨씬 더 자연스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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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