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 하나님께로 향하는 16 방향전환점 (6)

       6. 보이는 현상에 좌우되는 것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으로

     

                                                       By 임종대 목사(예수의 사람들 교회, 영성사역가)


   “.......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찌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창45:1-8)


     한국 기독교인의 약점 중에 하나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생의 새 주인으로 믿고 섬기노라 하면서 여전히 자신의 인생을 고민하며 스스로 계획하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으로 인해 절망하고 실망한다는 것입니다. 질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실패로 규정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성도나 목회자들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축복을 많이 말합니다. 그것을 성공이라 말합니다. 그것은 성경의 왜곡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는 일입니다.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중, 그 누가 현대교회가 말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라고 선포했으며, 그렇게 살고자 애썼는가? 신앙의 목표를 누가 물질의 축복과 번영에 두고 살았는가? 그들의 가장 큰 성공은 바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여정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걷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넘어서 실제로 하나님께서 이뤄가시는 것을 보고 따르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 성도가 본받고 살아가야 할 삶입니다. 
...........

      <당장에 따라 살지 말라 >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당장 되는 대로 살거나, 욕심과 욕망에 의해 살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 하나님의 계획과 손길을 온전히 보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마귀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욕심은 모든 사람이 가진 마음의 본능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빈손과 허전한 마음을 계속 채우려는 본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욕심은 현상 뒤편에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닫게 합니다. 영적인 눈이 없는 사람은 세상을 자신의 욕망을 성취할 세상으로 볼 뿐이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닫아버리게 만듭니다. 

   또한 욕심은 다른 사람에 대한 눈을 닫게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에 빠져서 살게 하며, 내가 갖지 못한 것에만 관심을 갖게 합니다. 당장 되는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욕심과 욕망의 에너지가 클 수록 그 마음속에 큰 창고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 창고를 채우기 위해 평생 자신을 혹사하며 살아갑니다. 죽음이란 것을 통해 그 에너지의 방출이 멈추기 전까지 그 일을 끝낼 수 없습니다. 죽음만이 욕심을 위한 삶을 멈추게 합니다.[묵은 마음 묵은 교회 갈아엎기, 임종대] 중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의 사람이라면, 눈에 보이는 대로 살지 않아야 함을 말합니다.고린도 후서4장 18절에 “고린도후서 4:18에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So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s unseen. For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우리는 보이는 현상에 좌우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믿으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보이는 것을 영원한 것이듯 집중하거나 욕심내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질문) 보이는 현상에 여러분의 믿음이 흔들리거나 좌우되지는 않습니까? 보이는 것을 붙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습니까?

궁금한 것이나 문의할 것이 있으면 740-816-5236; jooc21@hanmail.net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