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 하나님께로 향하는 16 방향전환점 8>

8. 성장과 속도우선으로부터 올바른 방향 우선으로
                                                              by 임종대 목사(예수의 사람들 교회 , 영성사역가)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지켜 진행치 아니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 오르면 진행하였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수기 9장 17-23장)


“ 구원이란 죄인인 인간이 죽음의 방향을 향해 방황하다가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생명의 방향으로 바꾸어 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넘어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처소를 향해간다는 차원에서 영적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삶의 길을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 날마다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구원받은 예수의 사람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대신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은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을지라도 그 삶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함께 있다는 것으로 인해 가장 완전하고 평안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간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 사람의 죄와 영적인 문제는 가족은 물론이요, 공동체에 분명히 영향을 줍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우리가 영적여행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영적인 원칙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계속 가게 하는 것은 성화 즉 거룩한 삶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의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었지만 구원의 완성은 성화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갈 수 있는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늘 얘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없이 구원의 시작은 없으며, 성화의 노력 없이 구원의 완성은 없습니다.

구원의 참 맛을 아는 사람은 구원받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예수님의 제자들 곧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낚는 어부로 삼으리라.”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세상의 한 가운데로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자로 부르십니다. 그들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쫓았다고 말합니다. 삶의 방향과 내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쩌면 이것은 삶의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르심이지만 그들은 곧 바로 쫓아갑니다.”
[묵은마음 묵은 교회 갈아엎기, 쿰란출판사, 임종대] 중에서

구원받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속도를 내거나, 자기 자랑을 위해 속도를 내는 것에 신경쓰기 보다, 하나님과 함께 같은 방향을 꾸준히 가면서 멈춤과 섦의 삶을 살아가며, 자신만을 위해 더 이상 그물을 던지지 않고 하나님에 일에 동참하며, 하나님께 멋진 동행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질문> 하나님과 같은 방향으로 동행하고 계신지요? 아니면 자기를 위해 앞으로 무조건 속도만을 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오늘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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