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려는 분들께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면
두 가지 중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첫째, 내가 전문가여야 합니다.
식당을 할 경우 자기가 조리사라면
장사가 안 돼 직원이 없더라도
자기가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자본금이 충분해야 합니다.
한 번은 망해도 경험으로 치고
새로 시작할 정도는 돼야 합니다.


그런 조건이 된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08배 기도하면서
"저는 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다지고
정열적으로 일해보세요.
그러면 직원들도 사장이 하는
행동을 보고 감동해서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업에는 반드시
실패의 위험이 따르지요.
그렇게까지 해봤는데
안 됐을 경우에는
'이번 사업은 실패다,
능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세요.


그리고 월급 적게 주더라도
새로 직장 구해서 
월급 중 절반은 빚 갚는데 쓰고
절반 가지고 살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도전하세요.
인생이 그런 겁니다.
실패가 두려우면 도전을 못 합니다.
전력을 다해보고 안 되면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기적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데서 일어납니다.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말고
기적을 만들어 보세요. 




<영상편지> 공부에 집중이 안 돼요.


한 30대 남성분이 질문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의 각오가 무뎌지고 
걱정만 늘어갑니다.
마음이 굳건히 질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말한다고 마음이 굳건해질까요?
지금 마음이 무뎌지는 것은
시험에 합격 안 해도 사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에요.


마치 아이들이 공부는 하기 싫고
좋은 대학에는 가고 싶고
하는 마음과 같은 것이죠.


그러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영상보기 http://youtu.be/el-ybNpRKCw > 




청소와 수행


정리정돈를 안 하는 가족들에게
짜증이 난다고 질문한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짜증을 낸 뒤에
가족들이 정리를 잘 하게 됐다면
질문을 하지 않았겠죠.
그렇다고 짜증을 내고 나서
본인이 편한 것도 아니니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치우는 것은 다만 나의 일'
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가사 도우미라면
집이 어질러졌다고
화를 내는 일은 없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다만 치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억울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두면 됩니다.
치우면서 짜증 내는 것보다
치우지 않고 마음 편한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두다 보면
가족들이 치워 달라고
부탁할 때가 옵니다.
그럴 때 치워주면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바람 없이 치우는 것이
보살의 마음을 내는 것이라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그저 바라 보는 것은 바깥 경계에
끄달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듯 청소를 통해서도
나의 모습을 보고
닦아 나갈 수가 있습니다.



출처: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콜럼버스 정토회 소개

https://www.facebook.com/groups/104604399662462/


  • yumi 2013.08.17 16:21
    관리자님, 좋은글에는 다른분들이 답글을 달 수 없게 되어있나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 오주한카 2013.08.17 18:51

    Yumi님, 좋은글에도 다른 분들이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시면 http://buckeyecenter.com/ohio/contactus에 명시되어 있는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