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오늘의 샘터: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없는 것 처럼 느낄 때....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그럴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면서 매일의 과제를 수행에 집중하면서....계속 그 곳에 머무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때로는 특별한 인도하심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도 하며,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힘든 일을 하게 되며, 예상치 못한 곳에 오래 머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를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9년 만에 이제 그만 하시고..들어갈 준비를 하게 하셨고, 다음 주에 10년 만에 한국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 기간동안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었는데...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의 기쁨이 저의 삶의 충만했으며 제가 할 수 있는 다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골3:23)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Colossians 3:23)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전까지 필요한 것은 모든 삶의 측면한 가운데로 하나님을 초대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고, 기다리는 동안 결코 그 시간들을 헛되이 소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가운데 사는 것은 결국 매 순간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매순간 우리가 하나님께 의존하여 살도록 지으셨고, 하나님과 떨어져 사는 그 삶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결국 하나님의 뜻과 하나가 되며...가고 멈추는 모든 것은 결국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 가운데 살게 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If 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 he will bear much fruit;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John 15:5)

한 가지 유념하여야 할 것은 특별히 어떤 것이 일어나지 않는 매우 조용한 날에...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인해 지루해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을 얼굴을 찾고 또 찾으며 일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영적인 삶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무슨 일이 있거나 특별한 인도하심의 행위들이 없다해도 일상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걸어갈 수 있다면...진실로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특별한 인도하심이 없어도 순간 순간 하나님을 찾고 또 찾으며..그 임재하심의 기쁨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2014. 4.14
임종대 목사(예수의 사람들 교회, 영성지도가)
한국연락처 010-8440-8136
미국연락처 740-81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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