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https://soundcloud.com/jacob-chang-6/20160907a

 

2016년 9월 7일(수) 용기를 가지게 하심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이라”(고후 4:7)

 

우리 주님께서 복음의 전파를 천사들에게 맡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죄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신 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통하여 역사하는 능력은 곧 하나님의 능력임을 분명히 드러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또한 우리는 자신처럼 연약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우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이 있을 때 “스스로가 연약에 싸여 있”는 우리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히 5:2)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사는 동안 자주 위기에 처해 있었으므로 그 길이 위험하고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같은 위기에 처해 있는 다른 사람들을 건져내라는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의심으로 당황하고 연약함으로 지쳐있고, 믿음이 약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붙들 수 없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볼 수 있는 한 친구인 우리가 그리스도 대신 와서 그들의 떨리는 믿음을 그리스도께 동여매는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 하나님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연결시키는 연결고리의 아름다운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시간으로 우리들의 삶을 채우는 것이 되겠습니까? 오늘 하루가 이런 고리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능력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님께 동여맬 수 있도록 우리 손과 발에 함께 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