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좋은 글과 함께 좋은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진정 자유롭고 행복해지려면 욕망 자체를 버려야 하는데

어리석어서 욕망 충족을 위해서만 기도를 합니다.


욕망 충족을 위한 기도란 크게 보면 남을 못되게 하는 것입니다.


인과법에서 보면 그것은 자신에게 화를 불러오는 것이니


결국 내게 화를 더 많이 달라는 것과 똑같습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인연법의 원리에서 볼 때 인생이란 내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개선되기도 하고 나빠 지기도 하는 것이지 결코 신의 뜻이나  

전생의 업에 의해서 운명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식 잘 되게 하고 싶으면 자식이 잘 될 수 있게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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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이 옳다고 믿는다면
그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십시오.
생활 속 수행의 주체는 바로 자신임을 깨달아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들과의 관계 속에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주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옷을 입을 때는 옷걸이로 전락하지 말아야 하고
 돈을 벌더라도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는 근본 원인은
 서로에 대한 소유관념이나 집착 때문입니다.
 부부관계에서도 '내 남편', '내 아내'라는 울타리를 쳐놓고
 싸우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를 자유인으로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면
 우리가 느끼는 갈등의 상당 부분은 사라집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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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나에게
이런 점을 고치면 좋겠다고 지적해 주면
누구보다도 지적 받는 나 자신에게 득이 되는 일입니다.
 
당장은 자존심이 상하고 납득이 안 되거나 섭섭한 마음에
그 사람이 미워질 수도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여 고치려는 의지를 갖게 될 때
자신의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됩니다.
 
우리가 만약 이렇게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갖추어지면
아직 구체적인 변화가 생기기 전에도
마음이 편하여 그 자체로도 복이 됩니다.
 
누군가의 칭찬이나 탓함에 대해
'나는 이렇다' 는 상을 갖고 고집하기 때문에
마음에 좋고 싫은 반응을 일으키고 저항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나를 버리는 것이 수행의 출발점입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