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안녕하세요.

콜롬버스 정토회 입니다.

 

이번에 법륜 스님의 법문 중 일부를 발췌하여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여러 분들과 나누고자  이번주 부터 법륜 스님의 좋은 말씀을 하루를 여는 지혜의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이곳 자유 게시판에 게시하려고 합니다.

 

매일 이메일로 전달되는 말씀들을 모아서 일주일에 두번 정기적으로 게시판에 올릴 계획입니다.

 

꼭 정토 회원이 아니더라도 매일 아침 편하게 이메일로 받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시면 메일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E-mail: phdnc99@gmail.com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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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중심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이것에서부터 동서남북이 생기고
 
만상이 생기므로 이것만 내려 놓으면 즉시, 만상이 무상으로 돌아 갑니다.
 
그러므로 공부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당장 나를 중심에 세우고 바라보던 모든 것을 놓아 보세요.
 
내 번뇌가 사라집니다.
 
번뇌가 사라지면 인생이 즐거워 집니다.
 
즐겁고 편안하니까 에너지가 자꾸 나오고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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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가을이 되니 마음이 허전하다고 스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할 때가 많다는 것은 욕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다고 하지만 인생에 뭔가 의미 부여를
 
많이 하고 있어요.
 
'아, 내가 뭔가 바라는 마음으로 헤매고 있구나.' 알아채고
 
라는 마음을 놔 버리면 허전한 마음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이렇게 본질을 꿰뚫어야 합니다. 본질을 놓치고 뭔가 자꾸 채우려고 하면
 
그때부터 마음은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서예로 채울까? 골프로 채울까? 춤으로 채울까? 이것 채우면
 
저게 문제고 저거 채우면 이게 문제고 이렇게 해서 헤매는 것이지요.
 
채우려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러면 허전함도 없어 집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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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처지에서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할 때에만 내가 행복해지고 나에게 괴로움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하는 길입니다.
내 남편이나 아내를 미워한다는 것은
내 속에 있는 남편이나 아내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고
나 자신을 미워하기 때문에 나에게 괴로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나를 괴롭혀서는 안 됩니다.
나를 괴롭히지 않으려면
누군가를 미워하고 화내고 짜증내서는 안 됩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