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살아가면서 어려움이라고, 불행이라고 닥쳐 오는 일들이  
사실은 더 큰 불행을 예방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닥쳐 온 그 불행이 자기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기회인데도
그걸 고맙게 생각하지 않다가
더 큰 불행이 닥친 후에야
'그때 내가 정신을 차렸더라면 좋았을 걸.'
이렇게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내가 행복해지기에 유리한 점이 많음을 알아야 합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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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이 없고, 분별심을 내지 말라는 말은 세상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생태계가 죽든지 말든지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외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다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을 가지고 그 판단에 의해 행동을 합니다.
저마다 각자의 생각을 관철하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그런 다양한 생각과
행동들을 옳고 그름의 잣대로 분별해 자기 마음의 괴로움을 만드는 어리석음
을 짓지 말라는 것이지, 세상이 어떻게 되든 상관말고 내 버려 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 마음에 괴로움이 없는 상태에서 결정을 해야
모두에게 좋은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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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부부가 화합하여 살아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에 놓고 세상을 살면서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은 저절로 효자가 되고 바르게 자랍니다.
 
- 법륜스님의 저서 스님의 주례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