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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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국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지만 우연한 기회에 

콜럼버스에 있는 한들교회 목사님 내외분을 뵙고 나서

막연히 한들교회가 궁금해 진 "지나가는 행인 1" 입니다 ^ ^

 

지난 번에도 광고아닌 광고글을 올렸는데요

그 후에 금요일 저녁 "철야예배"에 참석해 보았더랬습니다.

 

모든 한인교회가 그렇듯, 미국 교회에 비해 

다양한 시간에 여러 종류의 예배와 기도가 행해지는 모습은

한국 교회의 축복된 문화인것 같습니다.

 

한들교회의 첫 인상은 더하고 덜할것도 없이 "작고 허름한 교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작고 허름한 교회를 처음 보았다고나 할까요 ^ ^

 

"작고 허름하다"라는 표현은 실행활에서 그닥 긍정적인 묘사법은 아닌것 같은데요

한들교회에 들어섰을때 불현듯 스친 작고 허름하다는 표현이  "교회"라는 곳의 앞에 붙으니

뭔지 모르게  교회에 대한 훌륭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크고 화려한 교회"보다 "작고 허름한 교회"라는 표현이

교회를 묘사하는데 더 적합하다는 오묘한 느낌...

 

우리가 각자 지금 다니고 있는 내 교회가 제일 좋고 소중한 교회이고요

그러나

혹시 콜럼버스에 와서 작은 교회를 찾고 계시거나

(실상 큰 교회에 비해 실생활의 정보력은 떨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 ^)

교회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계신데 

선뜻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는 분들이 계신다면

작고 허름한 에배당과 겸손하고 온유한 목사님 내외분이 계신

한들교회가 존재한다는 정도로만 아뢰고자 합니다.

 

롯데마트와 사라가에서 가깝고요 일요일 예배가 오후 1시 인것으로 아는데

OSU유학생 분들 중에 혹시 교회 아직 못찾고 계신 분 있다면

일요일 늦잠자고, 한국마트 들러 시장도 보고, 안식일도 지킬 수 있는

1석 3조의 일요일 추천해 봅니다 ^ ^.

 

새해에도 모두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콜럼버스 생활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나가는 행인 1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