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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합니다.드라이클리닝을 맡겼는데 약2달째 옷을 돌려주지 않고있습니다.

by ohioohio posted Dec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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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10월 초쯤 겨울용 파카를 드라이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후드에 있는 털을 상식적으로 떼고 드라이를 했어야 하는데 그냥 하는 바람에 털이 바싹 엉키고 거이 탄 수준? 이여서 도저히 입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불쾌해서 가저가서 원래대로나 못하겠으면 근접하게라도 고쳐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약 2주후에 옷을 찾으러 갔더니, 원래 털 (다크브라운)과 아주 다른 오렌지 브라운으로 해놓고 털의 트림 길이도 양쪽이 다르며 아주 싼? 걸로 replace 를 해놨습니다. 박음질도 제대로 안해놨었고요.  집에가서 똥밟았다 치고 입자 했는데 옷 망처놓은것도 너무 기분 나쁘고 대충 해논게 화가 나서 

다시 가서 설명을 했더니 자기도 인정을 하면서 미안하다고 다시 해주겠다고 한게 10월 말입니다. 


자기네가 그 일처리를 못하니 third party한테 보낸뎄고 걔네들은 월요일 아침 7시에 한번 옷들 drop off 하러 온다고 해서 매주 월요일마다 전화해서 옷이 왔는지 확인하는게 1달이 넘어 2달이 되가네요..

계속 다음주에 온다고 그러고 오지 않고 오늘 전화했더니 저 담당자 바꿔 달라고 하니 변명하면서 다른 손님이랑 있다 미팅한다 미팅후 바로 집에간다 ( 드라이클리닝에서 무슨 미팅을..) 라며 on purpose 로 회피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이였다면 진작에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해서 처리 했을텐데 오늘 구글로 알아보니 미국은 그런게 딱히 있는거 같지 않네요. attorney 만 나오고요.. 


+ 하도 오래 걸리길래 세탁소에 전화해서 안고처도 되니까 (그전에 계속 follow up 전화를 했는데 말하는거 들어보니 뭐  고치는 일 시작한거 같지도 않고..) 그냥 돌려만 달라고 했는데도 안돌려주네요... 

고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지도 3주?정도 됬고 제가 하루이틀 늦게온다고 불만토로하는것도 아니고 거이 2달을 옷하나를 기다리는건 아무리 미국 애들이 일처리 늦는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애서요..


다른 파카 있으니 그 옷 안입으면 그만이지만,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어이도 없고 화가 나는데요.. 제 옷 받을 방법 없을까요??  너무 화가납니다 !!! 혹시 이런 일 있으셨던분 계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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