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숙제가 많아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 와서 컴퓨터를 하다가 기분이 좀 이상해서
인터넷 뱅크에서 제 계좌를 확인했습니다. 다른 주에서 살때, 열어 두었던 BOA를 확인했는데
OVER DRAFT TRANSFER FEE로 돈이 나간겁니다. 너무 놀라서 무슨일인가 봤더니
AT&T에서 돈을 빼간겁니다.
사실인 즉슨
제가 콜럼버스로 이사를 와서 인터넷을 신청하려고 보니 타임워너와 AT&T가 있었습니다. 마침 AT&T에서
$19.95/month행사를 하고 있어서 모뎀도 있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2주 후에나 설치가 된다는 겁니다.
좀 당황스럽고, 했지만, 다들 그정도 걸린다는 말에 참고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연결된다는 날이 되었는데
연결이 안되어서 물어보니까, 설칙기사가 와야 된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다른 주에서 사용했는데 그때는 설치기사
가 오지 않았는데 왜 오냐고 물어보니까 오하이오는 그렇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참았습니다. 문제는
설치기사가 오긴 왔습니다. 그것도 약속한 날짜에 온것이 아니라 저희가 외출한 사이에 온겁니다. 저희가 외출한 후
집 문고리에 왔다갔다는 사인을 보고 엄청 황당해서 확인해 보니까 전화번호도 이상한 번호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AT&T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너희들이 보는 전화번호와 서비스 기사가 보는 전화번호가 다르냐
왜 엉뚱한 번호로 전화해서 서비스를 못받게 했냐?' 라고 물으니까 그 기사 잘못으로만 떠 넘기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더군요.
그러더니 일주일 후에 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에 설치하고 한달 가량
사용했습니다. 인출 날짜가 다음주라서 은행계좌에 40불 정도 있어서 이번달에는 BOA에서 넣고 전화해서
CHASE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까 $40불이 빠져나간겁니다. 제가 분명 2번넘게
전화를 해서 한달에 $19.95 맞냐? 나한테 $40불 내라는 용지가 왔는데 이거 뭐냐 물으니까, 그건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하더군요.
아 정말 열받습니다. AT&T에 전화하느라고, 지난달 핸드폰 미닛도 넘어버리고, 암튼 다른건 다 필요없고
OVERDREFT된거와 OVER CHARGE된 INTERNET FEE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AT&T정말 짜증 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