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라도 올려야지 안되겟어요..
여름방학동안 섭리스를 모르는사람에게 내줬던 바보 같은 osu학생입니다.
전 여자이고 그분은 남자입니다.
전 계약만 하면 되니까 남자를 조심하고 싶었고
사람대 사람간의 매너만 지키고 개인적인 친분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대화 방식도 너무 매너가 없어서 싫었었구요.
근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 맨날 전화를 하고 끊지도 않고
놀러가자고 하고 , 밤에 전화를 하길래
말도안되는 핑계도 대 가면서 돌려서 거절하고 사양했습니다.
그랬더니 밤중에 집에 찾아와서는
따지더군요
니가 뭔데 사람을 끄렇게 대하냐 하면서..
계약전부터 정말 이해 가 안되는 이유로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몰고 가더니
전기세를 첫달엔 220불. 그 다음2달동안도 250불을 쓰고 가더군요..
전기세가 저렇게 많이 나오는게 가능은 한가요 ?;;;;
여름 내내 3달+a 쓰는 조건으로 천불 밖에 안받은데다가 유틸도 제가 부담하기로 했더니
결국 계산해 보니까 제가 1200불을 손해 봤네요..
처음 전기 세가 나왔을때 하루이틀 연락을 안받길래
기분좋게 말을 할수 없는건 당연한건데도 불구하고
왜 재촉을 하냐. 일처리가 이상하다.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냐
화를내면서 이상한사람으로 만들더니
결국엔 250불 빌지를 떡하니 빈집에 놓고 떠나 버리더군요.
미국에 돌아 왔을땐 연락처도 다 끊어 버리고
한국으로 가버렸는데
저 어떻게 해야되죠?
거액은 아니지만 법적인 처리라도 하고싶네요
정말 가끔씩 한국인들은 외국에 나와서
너무 상식밖의 도덕성을 보여주는데 ;;;
왜들 그럴까요
진짜 콜롬버스 생활힘들어 죽겟어요......
정신병에 걸려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