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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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9일(금) 야고보

“[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라”(마10:1-2)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예수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초기 제자로 기억됩니다. 그는 예수와 같이 있기 위하여 집과 친구를 기꺼이 멀리하였고, 예수와 같이 동행하고 대화하였습니다. 또 개인적인 가정에서나 공중이 함께 모인 장소에서나 늘 예수와 같이 있었던 제자입니다. 예수께서는 그가 가지고 있던 공포심을 진정시키시고, 위험 중에서 구원하시고, 고통에서 건지시고, 슬픔을 위로하시고, 그의 마음이 예수의 마음과 연결될 때까지, 인내와 온유로써 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결과 그는 요한과 더불어 열렬한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있기를 열망하는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가능한 한 모든 기회에 야고보는 구주와의 가까운 연결을 가지고자 하였고 그 일을 영예로 생각하고 갈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이런 세베대의 아들의 열심히 교훈이 됩니다. 비록 그의 바램이 전적으로 주님의 뜻과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그런 중에도 끊임없이 주님 곁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고, 보다 더 가깝게 그분의 교훈을 듣고자 하는 멈추지 않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런 그의 열심을 주님은 선한 방향으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부족한 열심도 오직 한분이신 예수께로 정확한 방향이 정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들의 삶도 세베대의 아들처럼 전적으로 주님께 향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