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한카


28살난 아들이 두달전에 일을 자기 페북에 올렸다.
내가 너무나 상심한 한숨을 .. 그래서 다음에 이쪽으로 옮겨서 보여 주겠다.ㅎㅎ

나는 늘 옷을 주로 긴팔과 긴윗도리로 무릎바로 위까지 가리는것을 주로 입고 ..웬지 그렇게 입는것이 습관이 되어서 일반적인 티셔츠만 입어도 벗은것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다.

운동하는것 외에는 아이들이 소매없는옷을 입는것조차 보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아무소리를 안해도 아이들이 소매없는것을 입지 않는다.

그런데 두달전 어느날 우리 아들이 계획적으로 모처럼 응접실에 앉아 있는 내게 다가왔다
소매없는 옷을 입고
그런데 그 소매없는 옷을 통해 어깨 근처에 문신이 있는게 아닌가?

" 사랑하는 엄마" 이것이 문신의 문구였다.

내가 너무 기가막혀서
엄마를 사랑하면 엄마가 사랑하는것을 해야지
하면서 깊은 한숨을 쉬었다
얼마나 깊은 한숨을 쉬었는지 땅이 꺼질것 같았다
ㅎㅎ
우리 아들이 의도적으로 내가 얼마나 문신을 싫어할지를 
알고 플로리다 여행중에 지워지는 문신을 해가지고 
일부러 내게 보여서 내 반응을 보려고 나에게 가까이 올때
몰래 카메라처럼 스마트폰을 켜놓고 녹음을 한것이었다

우리 아들은 일부러 나에게 장난을 쳤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싫어하는일들을 뻐졋이 자행하고 있다
정말 하나님하고는 상관이 없는데
하나님이 기뻐한다고 착각하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실일들을 하려면
그분의 마음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분의 마음에 들어가려면
그 육체이신 말씀으로 들어가야 한다

말씀가지고 레슬링을 해야
기도할수 있게 만드시고
기도할때 감사의 찬양이 나올수 밖에 없다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드리기 위해
내마음에 말씀을 문신하고
산제사의 삶을 드려야 한다.

죽으면 죽으리라가
하루아침 어느날 생기는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는것을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단하고
살때 그 어느날
순교가 나오는것이고 
그 순교는 오늘의 삶에서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것을 
안하는것이 순교로 이어 질수 있는것이다